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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드디어 날아다니는 차 등장! 테슬라 로드스터 시연, AI 영상 아닌 진짜라고?

by movilove 2026. 10. 17.
영화 <백투더퓨처>나 SF 만화에서만 보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드디어 우리 눈앞에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2026년 10월 15일, 테슬라(Tesla)가 텍사스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우주선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 신형 로드스터(Roadster)의 충격적인 비행 시연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1, 2, 3]
처음 인터넷에 올라온 시연 영상을 보고 "에이, 이것도 AI로 만든 딥페이크 영상이겠지" 하신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일론 머스크는 이번 행사에 직접 관객들을 초청해 "컴퓨터 그래픽(CG)이나 인공지능(AI) 영상이 아닌 100% 리얼 상황"임을 증명했습니다. 과연 테슬라는 어떻게 자동차를 공중에 띄웠을까요? 핵심 정보와 출시일, 가격 전망까지 빠르게 정리해 드립니다. [1, 2, 3]

1. 테슬라 로드스터 비행 시연, 어떤 묘기 보여줬나?
이번 행사에서 신형 로드스터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습니다. 단순한 '차량'이라기보다는 '바퀴 달린 로켓'에 가까운 모습이었는데요. [1]
  • 원형 트랙 거꾸로 돌기 (킥플립): 롤러코스터처럼 구부러진 가파른 원형 트랙을 타고 올라가더니, 차체가 완전히 뒤집힌 상태에서 공중으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추진기를 이용해 방향을 바로잡고 지면에 안정적으로 착륙했습니다. [1, 2]
  • 차량 5대 뛰어넘기: 대형 트럭을 포함한 차량 5대를 향해 무서운 속도로 돌진하다가 가스를 뿜으며 도약해 차들을 한꺼번에 뛰어넘었습니다. [1]
  • 말도 안 되는 가속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6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제로백' 시간이 단 0.81초에 불과합니다. [1, 2]

2. 날아다니는 자동차의 비밀: 스페이스X 콜드 가스 추진기
테슬라가 공중에 뜬 비결은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 덕분입니다. [1, 2]
로드스터에는 차량의 자세를 제어하는 10개의 '콜드 가스 추진기(Cold-gas Thruster)'와 초고압 공기 탱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하부에는 차체를 바닥에 강하게 밀착시키는 흡입(Suction) 시스템이 작동하며, 도약이 필요할 때는 초고압 가스를 순간적으로 뿜어내어 로켓처럼 공중으로 뛰어오르고 자세를 바꿀 수 있는 원리입니다. [1, 2, 3]

3. 세 가지 라인업 구성 및 스펙 요약
이번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로드스터는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총 3가지 트랙(버전)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1]
모델명 (버전)주요 특징 및 기능일반 도로 주행 여부
퍼포먼스 (Performance) 순수 도로 주행 및 초고속 주행용 모델 가능
쓰러스트 (Thrust) 차량 후방에 추진기를 달아 가속력을 극대화한 모델 (제로백 0.9초 미만) 가능
로켓 (Rocket / Flight System) 추진기 10개로 공중 도약 및 회전(비행)이 가능한 최상위 모델 불가 (일반 도로 주행 미승인)
최상위 비행용 모델인 '로켓' 버전은 1인승으로 제작되었으며, 아쉽게도 현재 안전상의 이유로 공공도로 주행 승인은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에도 "Invite Only(초대 전용)" 및 "일반 도로 사용 불가"라는 안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2]

4. 테슬라 로드스터 출시일과 가격은 얼마일까?
이 놀라운 자동차를 언제쯤 살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합니다.
  • 예상 양산 일정: 일론 머스크는 2028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로드스터는 2017년에 처음 시제품이 공개된 이후 약 9년 가까이 출시가 미뤄져 와서(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너무 오래 걸린다고 저격하기도 했죠), 이번 2028년 약속이 제대로 지켜질지 지켜봐야 합니다. [1, 2, 3, 4]
  • 예상 가격: 정확한 최종 판매 가격은 아직 비공개입니다. 다만, 가속력을 극대화한 한정판 고성능 모델의 경우 예약 시 25만 달러(한화 약 3억 4천만 원)의 거액을 선입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본 모델의 예약금 역시 5만 달러(약 7천만 원) 수준입니다. [1, 2, 3]

5. 규제와 상용화, 진짜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니게 되면서 미국 정부 기관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테슬라의 이 차량은 규정상 '항공기(Aircraft)'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1]
즉, 하늘에 도로가 없는 상태에서 돌발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가 이 차를 구매하더라도 넓은 사유지나 특수 실험장 같은 곳이 아니라면 비행 기능을 마음대로 쓰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1]
비록 당장 도로에서 날아다니는 차를 보긴 어렵겠지만, 공상과학 속 기술을 현실 세계에 그대로 구현해 낸 테슬라의 기술력만큼은 정말 경이롭다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2028년에 나올 테슬라의 플라잉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공유해 주세요! [1, 2]